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 캠퍼스 (문단 편집) === 사상적 특징 === 위에 쓰여 있는 것만 본다면 공부도 잘하고 오래되었으니 말끔한 범생이 스타일로 보이겠지만 정작 캘리포니아 학생들의 머리 속에는 '''[[히피]]들이 난무하는 곳'''으로 뇌리에 박혀있다.[* 애초에 1960년대에 히피문화가 처음으로 시작된 지역도 샌프란시스코와 근교 지역이다.] 원래 명문대가 운동권도 대체로 강한 것은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마찬가지이고 이상할 것도 없다. 실제로 거리를 걸어보면 여기저기에 [[홈리스]] 및 히피들이 많이 보이고[* 하지만 요새 경제난 때문에 다른 대학들에도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타난다.] 기숙사에서 손으로 만 '''[[마리화나|담배같이 생긴 것]]'''을 피우는 학생들도 종종 있다. 학생들도 이미 다른 UC의 학생들이 비공식적으로 히피라고 낙인찍은 곳이니 학생들도 전부가 그런 건 '''결코''' 아니지만 가끔 평균 이상으로 장발에 허름한 옷을 걸쳐 입은 이들이 보인다. 심지어 버클리에는 [[민중]]공원[* 원어로 People's Park 이다.]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대충 [[고려대학교]] 같은 한국의 학교에서도 보이는 '''민주광장'''같은 느낌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http://en.wikipedia.org/wiki/People%27s_Park|#]]][* 라고는 써놨지만, 사실은 히피, 노숙자, 마약쟁이들의 총 집결지이다. [[https://plus.google.com/111247579438446307811/about?hl=ko|얼마나 시궁창인지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보자.]]] 단지 이 이미지 하나 때문에 먼치킨이지만 다른 학교의 학생들로부터 데모꾼이라든가 [[빨갱이]], [[히피]] 그지떼라고 놀림을 받는다.[* 이러한 분위기가 생긴 데에는 위에 서술된 60년대 반전 학생 운동의 영향으로 히피들이 버클리 및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미 전역에서 몰려들어-- 그리고 날씨도 좋고 하니 그 자리에 그대로 눌러 앉아서-- 생긴 이미지 탓이 크다.] 물론 현대판 히피들이 원하는 사회주의는 사실 사회민주주의 계열이며 마르크스-레닌 사회주의나 북한같은 절대왕정급 공산주의 독재체제 계열은 아니다. 최근 대학에서 이 People's Park에 관한 문제를 인식해서 이 공원에 있는 자리를 대대적으로 밀어버리고 새로운 주거 공간을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결국 이미지만 놓고 보면 '''UC 계열에서 가장 히피스럽고 좌파 기질이 심한 곳이다.'''[* 1960년대 초반, 미국에서 [[신좌파]]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곳 중 하나였고, [[베트남전쟁]] 반대시위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곳이 버클리다.] 이는 1960년대에 폭풍과 같은 격동의 반항의 시기를 거쳐 간 것이 원인.[* 영화 [[아이언맨]]에서도 반전(反戰) 계열의 여기자에게 토니 스타크(아직 수정펀치를 맞기 전)가 '''"버클리 출신이냐?"'''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있다. (여기자는-- 동부의 사립 버클리-- [[브라운 대학교]] 출신이라고 대답...)] 이는 유럽과 달리 제대로 된 진보적, 좌파적 운동이 실종해버린[* 메카시즘으로 공산주의자는 미국 밖으로 쫒겨나거나 감옥에 모두 수감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풍토 속에서는 상당히 역동성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면에서 장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1960년대 이후로 미국에서 소수자를 차별하는 법들이 하나씩 없어지기 시작한걸로 볼 때 히피스러운 기질이 최소한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위해 간접적으로 공헌을 한것은 맞다. 캘리포니아주 특유의 1년 내내 온화한 날씨와 미국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회 분위기가 더해져 히피들이 눌러앉아 살기에는 최적의 조건이기도 하다. 유명 대중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들도 히피들의 감정적이고 짧은 사랑과 배신을 주제로 하는 곡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사실상 변조된 히피문화 자체가 대중문화의 한축을 선도하고 있기도. 그런 방향도 있지만 미국에는 보수적인 지역도 많고 보수적인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특히 캘리포니아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이며, 보수 성향이 강한 주에 살았던 학생들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대학을 진학하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캘리포니아의 사회적 분위기에 여러 방향의 문화 충격도 받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종교 색채를 띈 학생 동아리 등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의 종교를 물어봐도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다른 곳에 비해 힘든 편이다. 사실 캘리포니아주 자체가 미국 내에서도 가장 진보성향, 극좌익성향, 자유분방한 성향이 심한곳이며 특히나 UC 버클리 인근은 다 도시 지역이니 더 말이 필요없다. 미국 내에서도 사회적인 틀에 그다지 구속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자유분방한 남자를 언급할때 캘리포니아 맨이라고 부르기도하며, 굳건하지 않게 자유분방하고 잘 떠도는 스타일의 사랑을 상징할때도 캘리포니아식 사랑이라고 이미 알려져있다. 만약에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우파라 해도, 학교 내에 공화당 지지 동아리도 있고, 사상적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인정해주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재 미국대학원생과 대학교수들이 그러듯이 굉장히 한쪽으로 치우쳐져있기 떄문에 당신이 우파라면 공격을 받을 각오는 해야한다.[* 그러나 논리적이지 않은 소리를 하는 경우, 제대로 욕을 먹는다. 길에서 말이 안 된다 싶은 이야기(오바마는 테러리스트라든가)를 하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학생들의 관심-- 어그로--을 끌어서 1대 多로 설전을 벌이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마치, 학습 토론시간때 엄청나게 둘러싸여 질문쇄도(를 가장한 공격)을 받는 자신을 발견할 수는 있을 것이다.-- 반기독교 사이에서 기독교를 옹호하거나 그 반대로 기독교인 사이에서 반기독교 주장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 여하튼 학교, 그리고 주변 지역 전체[* 미국에서 샌프란시스코와 그 주변은 가장 좌파적인 지역이다.]가 매우 극좌파적인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현지 시간으로 2017년 2월 1일 저녁, 극우파 스티브 배넌 밑에서 브레이트바트 편집을 맡았던 극우파이자 트럼프의 지지자인 마일로 야나폴로스(Milo Yiannopoulos)가 학교에 와서 대담을 갖는 것을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 해당 대담은 취소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별다를 것 없는 학생들의 시위이겠지만, 폭력 시위로 변질되면서 폴리스 라인이 무너지고 학교 기물이 불타고 파손되었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있었다는 이유로 마틴 루터 킹 빌딩(Martin Luther King Student Union)은 유리창이 죄다 깨지는 등 가장 심한 파손을 당했다. 심지어 이 건물은 그 당시 완공된지 1년 조금 넘은 새 건물이었다. 밤 늦은 시간까지 폭력 시위가 점점 확대되면서 결국 캠퍼스가 임시 폐쇄되는 지경까지 갔다[*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캠퍼스 폐쇄라고 해서 캠퍼스 전체를 경찰들이 완전히 틀어막은 것은 아니고, 시위가 일어난 캠퍼스 남쪽 부근만 출입이 잠시 통제되었다.]. 시위를 주도한 학생회 측에서는 원래 계획이 평화적인 시위였고 폭력 시위로 번진 것은 자신들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979181|관련 기사]] 사실 이 사람이 극우파이기 때문에 급진 리버럴쪽인 대학원생들의[* 대부분의 학생들이다. ] 연설을 반대하는 시위는 [[UC 데이비스]] 등 다른 캠퍼스에서도 일어났지만 이 정도로 폭력 시위로 번진 건 이례적인 사례이며, 이로 인해 트럼프가 UC 버클리에는 정부 예산을 전부 잘라버리겠다는 소리를 할 만큼 폭력의 강도가 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